점쟁이들은 왜 나에 대해 잘 알지?? -01. 속마음 읽는 바디랭귀지

점쟁이들은 왜 나에 대해 잘 알지?? -01. 속마음 읽는 바디랭귀지

안녕하세요 여러분ㅎㅎ

오늘은 평소에 제가 심리학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약했어서 옛~~ 날에 사두고 책장에 박아두었던 책 '당신은 이미 읽혔다(앨런피즈·바바라피즈)'의 내용 중 '바디랭귀지' 대해 읽은 것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고로 여자의 생각이 들리는 초능력을 갖게 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왓 위민 원트(2000)'

직업군, 연령에 상관없이 상대방의 진심을 파악할 수 있다면 대화가 쉬워지고 눈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가 더 쉬워지겠죠??

저도 사실 남자인지라 어릴적에 위의 영화 '왓 위민 원트'를 보고 주인공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내가 저 능력이 있으면 우리 반에서 인기가 많아질 수 있을 텐데'라고 말이죠ㅎㅎ

 

하지만 이런 초능력이 없어도 대화의 분위기를 읽고 주도권을 갖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내 효과적인 결과로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눈치가 빠른,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죠.

 

어떤 사람이 눈치가 빠르거나, 직관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그 사람이 상대방의 바디랭귀지를 언어적 신호와 함께 분별하는 능력이 있다는 뜻이겠죠.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직관력이 뛰어나게 타고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대화와 소통을 중요시하면서 바디랭귀지와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중요한 메시지나 속마음은 바디랭귀지를 통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의사소통에서 목소리를 통해 내는 소리를 제외한 비언어적 신호가 5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 가능한 표정은 무려 25만가지나 된다고 해요.

 

우리가 업무적으로 대화를 할 때, 바디랭귀지가 미치는 영향력으로 인해 첫인상이 4분 안에 60~80%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백문 불여일견'이라고, 인간은 대부분 귀로 듣는 말 보다 눈으로 보는 것으로 더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전화로 협상할 때는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주도권을 가지지만, 직접 만나 협상을 할 때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타로카드 점술사나 손금 보는 사람 등 점쟁이들이 자신의 성격과 과거에 대해 어떻게 이리도 잘 알까요??

그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해 대략 80%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사실 바디랭귀지를 잘 관찰하고 본성에 대한 이해와 확률/통계적 지식, 그리고 뭔가 내 마음을 꿰뚫는 듯한 인테리어까지 추가되어 신비한 느낌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디랭귀지를 잘 읽기 위해서는 각각의 몸짓을 상황과 연결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바디랭귀지를 읽을 때는 상대방의 말과 감정 상태와 상황, 말하는 환경까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계속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베베 꼬는 것을 반복하는 행동은 지루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을 분리해서 본다면 반신반의나 불안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팔짱을 끼고 머리와 턱을 아래로 숙이는 행동은 방어적, 적대적인 심리상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추운 날씨에서 한다면 그냥 춥기 때문에 취하는 자세가 될 것입니다.

거동하기 불편한 질병을 앓고 있거나, 그러한 옷을 입고 있다면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그 사람의 성격을 오해할 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파악하고 싶어 하지만 우리의 심리는 쉽게 드러내고 싶지 않잖아요??

하지만 바디랭귀지는 억지로 숨기거나 꾸밀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만약 꾸며도 오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효과적인 소통하기 위해 긍정적인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정적인 바디랭귀지는 없애는 연습은 꼭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이 소통할 수 없는 네트워크 세상에서 상대방과 관계가 더 원활해지지 않을까요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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